선물처럼 찾아온 봄날에 잔치를 즐기고 싶다.
오십하고 넷에
힘든 봄부터 겨울날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을 잔치처럼 즐기고 싶다.
모진바람을 모진시간을 모진세월을
버티고 피어난 꽃처럼 멋지게
세상을 즐기고 싶다.
나에게 다시 찾아온 봄날을 위해서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