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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와 꽃다지

어느 봄날 퇴근길에 만나다. 소박한 들꽃을/

고들빼기와 꽃다지

봄날에 서로 친구 하며

사이좋게 들판 위에서

세상 구경을 하노라.

서로에게 기대면서

노란빛 고운 별 같은

꽃을 피울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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