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날씨가 봄날에 변덕을 부린다.
아버지 오늘은 창밖에 벚꽃들이
활짝 핀 봄날입니다.
귓속말씀을 알아들으시고 힘없는 대답에
마음이 애달프고 눈물 도나고
아버지의 기운 없으신 모습이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 오늘도 아버지의 봄날이
찬란하게 빛나게 지나갑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 봄비가 내리던 날에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