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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 오랜만에 밖에서 글을 쓴다.

새로운 소설의 첫 문장을 시작으로 3장을 타이핑 쳐 내려갔다.


새로운 소재로 쓰는 글이라 자료나 관련 책들을 함께 보고 있다.


누군가의 보살핌과 도움이 필요한,

애매한 굴레에서 아이와 어른의 역할을 해내가야만 하는 그 모습을 안아주고 싶었다.


이번에도 아마 신나게 써 내려갈 것이고

아마 글을 쓰며 혼자 웃거나 울거나 입을 삐죽 내밀고 고민하는 날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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