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음식
독일 뭐 얼마나 재밌겠어 ?
중학교 때 갔던 독일은 내 기억 속에 강과 성뿐인 그런 소세지 파는 곳 정도였다.
엄마와 아빠는 내가 좀 더 넓은 견해를 갖기를 바라며 데리고 온 곳이겠지만 나한테는 그랬다.
그나마 이번엔 소세지에 맥주를 마실 수 있음에 행복해하며
별다른 기대 없이 베를린으로 향했다
기대 없이 가서인가 너무 섹시했던 베를린이다
개인적인 취향에 맞았던 도시라 사진도 별로 없으면서 굳이 2편으로 나눠 올릴 예정
이번엔 음식 편
베를린의 첫인상은
좀 더 조용한 런던
구름이 여름 이불처럼 얇게 깔린 베를린
Zelt Für Brot
뭐라고 읽는 지는 모르겠다. 직접 만드는 빵과 커피를 파는 가게
테이크아웃도 굉장히 많은 가게 !
차분한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
이렇게 직접 빵을 바로 바로 만들어낸다
저 아이들.. 너무 귀엽다..
너무 귀여운 아이들 ㅠㅠ 진짜 저 파란 스타킹도 너무 귀엽다
포커스 빗나간 학센
촉촉한데 바삭하면서 쫄깃한 고기가 맛있다
된장 양념 같은 소스도 맛있고 ! 어디서 시켜도 맛있는 하우스 맥주는 금상첨화
베를린 버거 1등이라는 버거마에스터
지하철 역 아래에서 파는 버거가 아주 맛있다
배고파서 먹은 초점.
조용한 동네에 있던 보난자 커피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던 동네
아이스라떼와 피콜로를 주문했는데 유럽 치고 맛있던 아이스 라떼 !
피콜로가 정말 물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