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정하
비 - 이정하 -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 놓고 다른 데 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는 듯 다가와 모른 척하니
이미 내 마음까지 젖어 있는데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