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814] 대숲 아래서

by. 나태주

by NumBori


대숲 아래서 by 나태주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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