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시필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umBori Nov 08. 2021

[211108] 짝사랑

by. 강인호


[211108] 짝사랑  강인호


당신께서 담았던 그 물빛을

당신께서 품었던 그 달빛을


당신에게 찾아갔던 그 바람을

당신에게 다녀갔던 그 세월을


나도 안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211107] 늦가을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