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by. 나태주
[211110] 한밤중에 / 나태주
한밤중에
까닭 없이
잠이 깨었다
우연히 방 안의
화분에 눈길이 갔다
바짝 말라 있는 화분
어, 너였구나
네가 목이 말라 나를
깨웠구나.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