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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보영
[211130] 초겨울 햇살 / 오보영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늘
곁에 머물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별히
변덕 심해 몰고 온
싸한 냉기류에
몸도 맘도 많이 시린
이즈음에
다정하게 다가와 보듬어주는
당신 따사한 숨결은
생기를 돋워주네요
새 힘을 갖게 하네요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