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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ori Nov 30. 2021

[211130] 초겨울 햇살

by. 오보영


[211130] 초겨울 햇살 / 오보영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늘

곁에 머물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별히

변덕 심해 몰고 온

싸한 냉기류에


몸도 맘도 많이 시린

이즈음에


다정하게 다가와 보듬어주는

당신 따사한 숨결은


생기를 돋워주네요


새 힘을 갖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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