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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용운
[220111] 이별은 미의 창조-한용운
이별은 미의 창조입니다.
이별의 미는 아침의 바탕(質)없는 황금과
밤의 올 없는 검은 비단과, 죽음 없는 영원한 생명과,
시들지 않는 하늘의 푸른 꽃에도 없습니다.
님이여, 이별이 아니면 나는 눈물에서 죽었다가
웃음에서 다시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오오, 이별이여.
미는 이별의 창조입니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