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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보영
[220203] 설이다 / 윤보영
설설설설
행복이 다가오는 설이다
기쁨이 다가오고
웃음이 나오는 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되돌아보며
미소 짓는 설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거리에도 설설설
집안에도 설설설
얼굴마다 설설설
마음 가득 설설설
설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설이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