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318] 봄 비

by. 안도현

by NumBori


봄 비 / 안도현



봄비는


왕벚나무 가지에


자꾸 입을 갖다댄다


왕벚나무 가지 속에 숨은


꽃망울을 빨아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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