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헤르만 헤세
봄 by. 헤르만 헤세
어둑한 무덤들 속에서
나 오래오래 꿈꾸었네
너의 나무들과 푸른 미풍들은
너의 향기와 새들의 노래를
아, 이제 너 펼쳐져 있네
한껏 꾸미고 반짝반짝
햇빛 담뿍 뒤집어쓴 채
마치 기적처럼 내 눈앞에
너, 다시 날 반기고
상냥히 날 홀리니
전율이 내 온몸을 스치네
축복같은 너, 봄의 존재여!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