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508] 엄마

by. 김주대

by NumBori


[220508] 엄마 - 김 주대


옛날부터 우리 엄마는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나도 이제 꽤 나이 들었다 생각하며 찾아갔는데

홀로 사는 엄마는 어느새 또 나보다 나이가 많아 있었다

흰머리 이고 허위허위 저만큼 가신 당신 나이를

퍼뜩 따라가 동무해 주지 못하는 그것이 오늘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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