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나태주
[220627] 그렇게 묻지 마라 / 나태주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 묻지 마라
그것은 인생에 대한 모독이다
정이나 묻고 싶다면 어떻게 살았느냐 물어보라
더 나아가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았느냐
그리 물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동안 무엇을 보았느냐 들었느냐 묻지 마라
그것은 사람에 대한 절망이다
차라리 무엇을 느꼈느냐 물어보라
그러면 세상이 좋았는지 슬펐는지 대답이 나올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