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702] 한송이바다

by. 정현종

by NumBori


[220702] 한송이바다

정현종

바다 한 송이를

애기동백들은

감당하지 못한다

붉고 붉고

수없이 붉어도

이상하리만큼 무력하다

한 송이 바다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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