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석주
[220802] 소나기 / 장석주
구름이 만삭이다,
양수가 터진다.
흰 접시 수만 개가 산산이 박살 난다.
하늘이 천둥 놓친 뒤
낯색이 파래진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