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923] 꽃이 하고픈 말

by. 하인리히 하이네

by NumBori


꽃이 하고픈 말 / 하인리히 하이네


새벽녘 숲에서 꺾은 제비꽃

이른 아침 그대에게 보내드리리

황혼 무렵 꺾은 장미꽃도

저녁에 그대에게 갖다드리리


그대는 아는가

낮에는 진실하고

밤에는 사랑해달라는

그 예쁜 꽃들이 하고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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