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1218] 눈 밤

by. 심훈

by NumBori


눈 밤​


-심훈-



소리없이 내리는 눈, 한 치, 두 치, 마당 가득 쌓이는 밤엔


생각이 길어서 한 자외다, 한 길이외다


편편히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편지나 써서 온 세상에 뿌렸으면 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21217]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