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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동주
[230313] 봄1 / 윤동주
우리 애기는
아래발치에서 코올 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