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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소월
[230411] 꿈1 / 김소월
닭 개 짐승조차도 꿈이 있다고
이르는 말이야 있지 않은가.
그러하다, 봄날은 꿈꿀 때.
내 몸에야 꿈이나 있으랴.
아아 내 세상의 끝이여..
나는 꿈이 그리워. 꿈이 그리워.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