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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라이너 쿤체
[230416] 두 사람 / 라이너 쿤체
두 사람이 노를 젓는다.
한 척의 배를.
한 사람은
별을 알고
폭풍을 안다.
한 사람은 별을 통과해
배를 안내하고
한 사람은 폭풍을 통과해
배를 안내한다.
마침내 끝에 이르렀을 때
기억 속 바다는
언제나 파란색이리라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