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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mBori May 16. 2023

[230516] 삶을 감사하는 시

by. 정연복


[230516] 삶을 감사하는 시 / 정연복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지상에서

나그네 인생길

걸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파란 하늘을 우러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오늘도 하루치 여행길

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너무 짧지도 않고

너무 길지도 않은

목숨 꽃 피어 있는 동안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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