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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정지용
[230809] 호면 / 정지용
손바닥을 울리는 소리
곱드랗게 건너간다.
그 뒤로 흰 거위가 미끄러진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