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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현종
[0427] 물방울의 말 by 정현종 나무에서 물방울이내 얼굴에 떨어졌다나무가 말을 거는 것이다나는 미소가 대답하여 지나간다 말을 거는 것들을 수없이지나쳤지만물방울-말은 처음이다 내 미소-물방울도 처음이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