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나태주
[0809] 까닭 - 나태주까닭 꽃을 보면 아, 예쁜 꽃도 있구나! 발길 멈추고 바라본다때로는 넋을 놓기도 한다고운 새소리 들리면, 어, 어디서 나는 소린가? 귀를 세우며 서 있는다때로는 황홀하기까지 하다하물며 네가 내 앞에 있음에랴!너는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이다너의 음성은 그 어떤 세상의 새소리보다도 고운 음악이다너를 세상에 있게 한 신에게 감사하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