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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보영
[200808] 8월의 장마 / 오보영꼭너한테만 내리는게 아니란다너만 위해 내리는 건 더더욱 아니란다아직 날 기다리는나무들 있단다반겨하며 맞이해줄들꽃이 있단다조금은 네게불편할지 몰라도너한텐 다소넘쳐날지 몰라도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