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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정연복
가을밤 by 정연복
풀벌레 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왠지
잠이 오질 않는다
딱히 꼬집어
얘기할 순 없어도
가슴속 스치는
쓸쓸함
코끝에 와 닿는
시원한 밤공기 마냥
오늘밤 문득
서늘한 외로움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