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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춘
11월 /서정춘단풍! 좋지만내 몸의 잎사귀귀때기가 얇아지는 11월은 불안하다어디서죽은 풀무치 소리를 내면서프로판가스가 자꾸만 새고 있을 11월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