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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승자
걱정하지 마 걱정하지 마 / 최승자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죽는 것도 아니어서우연히 연기처럼 모였다 흩어지는 걸까 오늘도 北海의 물고기 하나커다란 새 한 마리로 솟구쳐 오르고 걱정하지 마 걱정하지 마속살 속살 눈 내리는 밤멀리서 침묵하고 있는 대상이이미 우리 가운데 그윽히 스며 있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