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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호승
경계선경계선에는 경계가 없다경계선은 아무도 지킬 수 없다새들도 경계선을 지키지 않는다새들은 경계선을 무심히 넘나들뿐경계선을 입에 물고 하늘을 날 뿐경계선에서 경계를 하물지 못하는인간 같은 새들은 아무도 없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