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414] 강릉, 7번 국도

by. 김소현

by NumBori

강릉, 7번 국도 / 김소현

다음 생애에 여기 다시 오면

걸어 들어가요 우리

이 길을 버리고 바다로

넓은 앞치마를 펼치며

누추한 별을 헹구는

나는 파도가 되어

바닷 속에 잠긴 오래된

노래가 당신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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