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425] 산

by. 김인화

by NumBori

산 / 김인화


눈 덮인 고향마을이다

웅숭깊은 어머니의 큰 가슴이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침묵은 경전의 바다다

생명이 철마다 피고 철마다 지는 영원한 안식처이다

산 자들이 겸허히 고개 숙이는 거대한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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