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너무 긴장했나봐요. 긴장해서 말을 제대로 못했어요"
긴장해서 면접을 못본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자신있게 했어야 하는데 너무 긴장했어요"
면접, 특히 신입 면접에서 자신있게 하자는 마인드는 차라리 갖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면접을 자신있게 보자라는 마인드 보다는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봐야지 라는 생각을 갖자.
자신있게 잘 하자 라고 다짐을 하게 되면 평소의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지나치게 긴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면접에서 적당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게 지나치면 긴장된 상태로 되어 버리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 잘하고 나오자 정도로 각오를 다지는 것이 낫겠다.
왜냐하면 긴장을 하는 것은 정말 최악이기 때문이다.
긴장을 하면 그 사람의 실제를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불합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필자는 면접관으로써 면접을 진행할 때 너무 긴장한 사람이 있으면 편하게 긴장하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긴장이라는 껍질에 쌓여서 아무리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저 사람의 실제 모습을 알수 없기 때문에 면접관 입장에서 그 사람을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고,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일부러라도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서 긴장이 풀리면 다행인데 계속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어쩔 수 없이 불합격이다.
편하게 하고 싶은 말 충분히 하고 나오자 라는 마음 가짐을 갖자. 또 이게 너무 심해지면 동네 마실 나온 사람처럼 너무 편하게 비춰질 수도 있으니 아래 두 가지는 꼭 명심하자.
1. 언행에서 예의바름을 보여주어야 한다.
2. 내가 이 회사에서 꼭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