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iwon Yeo Jan 06. 2022

순차진행을 좋아한다

"라슨은 가까운 곳으로의 선율적 움직임에 대한 선호가 서양음악뿐 아니라 많은 타 문화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청음 능력에 대한 실험연구를 통해서 인간 본성에 근거한 것임을 주장한다."

송무경. 연장의 표현적 의미.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8권0호 (2017), pp.8-42


인접한 음끼리 진행하려는 경향은 인류 보편의 음악현상이다. 도 다음엔 레(상행순차) 혹은 시(하행순차)가 오는 게 자연스럽게 들린다.


이건 bts등 현대 kpop 가요도 마찬가지이다.



https://youtu.be/G6BP2BBUKnY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쇤베르크를 왜 연주했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