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학문적으로 음악에 다가가기
실행
신고
라이킷
1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Jiwon Yeo
May 14. 2022
나는 예술가인데 감성이 없다4
일말의 희망과 마무리
표제음악과 절대음악의 대조되는 두 흐름
총기번호 모티브
그래도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내 예술세계에도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재밌는 이야기 같은 부분이 있다.
여지원의 모티브 '도도시***'가 총기번호 '187***'과 연결되는 것은 어떠한 반론도 제기할 수 없는 명확한 원리이다. 여기엔 어떠한 다른 해석도 개입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왜 도대체 하필 여지원이는 '총기번호'를 보고서 '멜로디'랑 연결시킬 생각을 했지? 거기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역이 될 수 있다. 거기에선 다양한 해석이 충분히 창출될 수 있다.
댓글에서 보면 '공감각'으로 해석해보는 가설도 나오고, '군대에서 답답해서 미쳐 돌아가서 그렇다'라는 해석도 제기될 수 있고, 아니면 '총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나름의 승화방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유일한 희망이다. 비로소 그 지점에서 엄밀성을 따지는 학술세계와 내 예술세게와의 차이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비음악적인 사물에 음악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 자체가 자의적이라는 것이다. 그니까 내 음악 작품이 아니라 그 음악작품을 구성하는 여지원이라는 주체 자체가 상징 기호인 셈이다.
그니까 내 음악세계를 음악세계 답게 만드는 요소는 '소리'보다 그걸 둘러싼 '이야기'일 수도 있다
https://youtu.be/
VI6U4UcL2vUㅔ0
4차산업혁명 시대 예술인의 미래
keyword
예술
음악세계
Jiwon Yeo
소속
인류의진화
직업
학생
스스로 문제를 내고 풀고 채점하는 학생.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부
구독자
3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예술가인데 감성이 없다3
여지원 과외 과목별 수업 내용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