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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

by 정지우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 사단법인 오늘은의 이사장이 되면서,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소소하게나마 글을 쓰는 것으로 일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고민에 대한 답장은 곧 정식 오픈하는 <웹진 오늘은>에 올라옵니다.


'오늘은'에서 발간한 <청년세대 관계실조 보고서>를 보면, 청년들의 50% 가까이가 '의미 있는 관계'의 결핍을 겪고 있습니다. 즉, 절반은 의미 있는 관계가 자신에게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한 관계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개인적인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을 꼽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관계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 현재에 대한 걱정 등을 안고 살지만, 누구에게 어떻게 자신의 고민을 나누어야할지 어려워합니다. 청년들이 있는 강연만 가보더라도, 질문이 끊이질 않는 걸 경험하곤 합니다.


그래서 '멘토'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그래도 청년 시절을 거의 끝낸 저의 입장에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걸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깊이 섬세하게 듣고, 할 수 있는 말을 건네보겠습니다.


고민 모집은 아 링크를 통해 합니다. 편히 이야기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linktr.ee/jiwoo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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