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내 인생의 일인자 Jun 16. 2023

성공인으로 살아가는 것..

겸손 잃은 게 아니고요..^^

그대는 성공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 방법은 매우 쉬운데 그렇게 되기로 마음먹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먹으면 뇌는 그렇게 이루도록 프로그래밍하여 결국 그러한 결과를 도출한다.

나는 이 사실을 42살 이제야 깨달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내가 해나가야 하는 일들이 받아쓰기나, 피아노 연습이나 이러한 쉬운 것들이기에 뭐든 해낼 수 있고 자신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머리가 굵어지고 자라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변화시킬 수 없는 상황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나의 능력, 부모님의 능력, 나의 환경과 직결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도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성량 안에서 노래 부르고, 내가 살 수 있는 예산안에서 구매하고 나를 좋아해 줄 만한 사람을 좋아했다. 그렇게 나의 세계와 나의 포부는 줄어들어갔다.

나에게 그 이상의 도전은 곧 실패를 의미하고 두려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나는 마음껏 도전한다.

잠재의식의 비밀을 알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그려 나갈 수 있다는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면 된다”라는 너무나 뻔하고 전형적이고 진부했던 말이 이제야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도 그 말은 진리이기에 이제껏 존재하였고 들리는 사람에게만 들리고 읽히는 사람에게만 들리는 것이었겠지.

요즘 그렇게 깨달아지는 말들이 많다. “하면 된다”, “책 속에 길이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말이 씨가 된다” 등등..

아니 21세기, MZ 세대들이 콧대 높게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 같지 않은 이런 시대에도 이런 말이 진리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몇 개월 전부터 나는 성공자의 삶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배운 것들을 글로 써보고, 사용해 보고, 배운 것들을 인터넷에 게시해 보았다. 나는 그렇게 실행하면서 그렇게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주변에서 보아왔다. 실행하고 성공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추진체가 달려있었다. 그것은 마인드가 전부였고 기초적으로는 독서나 건강한 루틴 등이 기본을 이루었는데 그들의 눈은 초롱초롱하고 조금 과장해서 맑은 광인의 눈이었다. 내가 지금 여기에 살고 있지만 나의 영혼은 내가 이룰 미래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그랬다.      

나는 사실 무엇을 할지 모른 체 걸었다. 걷고 또 걸으며 생각을 하고 맨발로 걸었다. 그리고 그러한 나의 감정들을 글로 풀어내는 시간들을 가졌다. 그랬더니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지금 나의 직업을 왜 갖게 되었고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먼저 “나의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어야지”라고 마음먹게 되었다. 조금씩 내가 운영하고 있는 스터디 구성원들을 늘려갔고 도움을 드릴 부분을 찾다가 몇 년 전 써놓은 글로 전자책을 출판해서 강의를 시작했다. 그것으로 인해 나와 비슷한 결을 가진 선생님들을 알게 되었고 그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또 생겼다. 이제는 내가 더 그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힘을 받는 것 같다.      

내가 성장하면서 누군가를 함께 성장시키고 그런 선한 나눔은 무조건 복을 받을 것을 체감 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즐기면서 함께 성장을 하고 있다. 그때 써두었던 글로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후배 선생님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만들었던 교구도 공모전에서도 상을 받았다.

내가 상복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는데 하나의 상도 아니고 2개의 상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과연 이런 것이 가능한 일인가의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이틀 전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상을 또 받게 되었다. 국회의원상을 받고 너무나 신기했다. 재미있는 것은 올해 2월 둘째 유치원 졸업식에서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님이 수고의 결과로 국회의원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나도 받아야지 라는 마음을 먹었었다. 그리고 막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부탁받아서 나도 상을 받아볼 겸^^;;; 하겠다! 지원했는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상을 안 준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 하하하     

그런데 그때 마음먹었던 국회의원상을 나의 분야에서 당당히 나의 실력으로 받게 되다니 정말로 세상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고, 하면 되는 세상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상을 좀 받았다고 겸손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성공자로 사는 것의 방법은 그렇게 마음먹으면 된다는 비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또 그러한 비밀을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도 성공인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읽은 나의 인생 좌우명이기도 한 카카오톡 프로필에 있는 문구를 나누고 싶다.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이런 성공이라면 나도 꼭 하고 싶다.”     

이전 09화 누구나 가슴속에 롹스타 한 명은 있지 않나요?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