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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신경쓰지마. 나 10년은 더 회사다닐꺼니까.

by 꿈꾸는꾸리


최근 생각 업로드.

조금 바뀌어서

이전 글과 반대되는 이야기이다.

사람 생각은 계속 바뀌니..

이전 기록과 더불어 그냥 업로드 해두는 중.


여러일들을 개인적인 글이라 일기로 썻다.

요즘드는 생각은 400이든 500이든 600이든 700 이든 크게 감흥이 없고, 뭔가 그냥 존버하면 벌겠지 싶다. 주위에 회사분들이 그렇게 번다고 생각하니까. 그들도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는데 저정도까진 버는데, 나도 그냥 일하면서 다니면 벌지않을까?


사실 요즘은 돈보다 회사일이 재밋고, 재밋어서 열심히 하게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다들 어느정도로 일하는진 몰라도 요즘나는 일이 재밋고, 나름의 의미를 찾게되는거 같다.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끼리 재밋게 잘 일하고 싶다. 설사 그 결과물을 위에서 이용한다고 해도, 그래도 일하는 사람끼리 즐거우면 되는게 아닌가.


어느정도 내가 10년이상 일할거라고 생각이 드니, 지금의 생활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남편이 월200을 벌던 300을 벌던 상관이 없고, 다만 15년뒤에 우리부부를 위한 자금만 마련해주면 좋겠다. 그때까지 내가 버는 걸로도 먹고 살수 있다.


그러면 굉장히 심플해지는 것이다. 남편이 무슨 일을 하든, 당장 생활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니까. 만약에 매달 -200 정도 빵꾸가 나게되도 1년이면 -2400만원. 그정도는 메꿀 수 있다. (하지만 빵꾸는 나면 안되겠지) 당분간은 한 200만 벌어다 줘도 된다. 이전글에서 월 2000 소리까지 나오고 그랬지만, 사실 최근 버전의 나의 심정은 오히려 돈 신경쓰지 말고 과업을 하셔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남편, 돈 신경쓰지마.

나 10년은 더 회사다닐꺼니까!

걱정말고 하고싶은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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