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가 보여주는 78장의 가능성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우리는 해결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겪었던 과거 경험들에 의존하여 먼저 답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언가 나의 인생에서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면 한 번쯤 생각을 다르게 해보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그 문제를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땐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거나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가지지 못한 시야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려 한다.
그래도 답이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또 반복되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요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노답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 인간은 갖가지 방법을 써 왔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점을 친다거나 운세를 진단해 보는 기술들도 탄생한 것이고 오늘날에도 그런 기술들은 발전하며 내려오고 있다.
내 인생에서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타로카드를 시도해 보았는데
이 점괘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78개의 카드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통해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요즘 이 타로카드의 매력에 더 빠져버렸다.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든지, 결정이 필요한 일, 그리고 예측할 새 없이 나에게 벌어졌던 그동안의 일들...
다양하게 나의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단해 보는 시간이 만들어진 것 같다.
앉아서 카드를 뽑으며 내 생각도 정리되고, 머릿속 실타래가 차근차근 풀려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꼭 누군가에게 정답을 얻기보다 혼자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면서 정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바로 이 타로 카드의 매력이었다.
이렇게 혼자만의 대화를 통해 시간을 보내며
어지러운 나의 마음을 정리해 주는 타로카드는 나의 소중한 취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