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7 648일 차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나,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요 며칠 피로감과 졸음이 낯설지만
또 커피 한잔으로 말끔한 정신으로
돌아갈 것임에 감사합니다.
어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혼자 아이들을 케어하지만,
멋진 엄마까지는 아니더라도
엄마의 역할을 잘 해내려고 노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마감기한이 있는 일은
오히려 나를 더 움직이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완벽보다는 꾸준함을 추구하는 만큼
하나씩 조금씩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얼마 전 새로 산 패딩이
꽤 많이 따뜻해서 감사합니다.
삶은 내가 생각하는 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 대한 정리와
새로 다가올 내년에 대한 마음 준비들을
하나씩 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와 인연이 닿는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감사합니다.
먹는 양을 조금 줄이며 몸이 가벼워 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신체와 마음의 정신은
내가 가꾸기 나름이라는 것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