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고비사막 코스
온 세상이 고요한 새벽 다섯 시의 몽골
어딜 가든 사람보다 동물이 많은 풍경이 이제는 익숙한 4일차!
물 먹는 염소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여기 주인이 엄청난 부자이신지 염소들의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이번이 두 번째 몽골 여행인 승민이가 추천해 준 몽골 플레이 리스트✔
몽골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점심! 하필 옆테이블이 일본인들이라 괜히 대화 엿듣는 기분..(?)
이게 오이야 호박이야
가이드님이 주신 방토
드디어 바양작 도착!
이곳에 도착해 바닥과 돌의 색을 보는 순간 왜 이곳이 불타는 절벽이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이곳에서 최초로 공룡알이 나왔다는 가이드님의 말을 듣고 높고 낮은 절벽 사이를 걸어 다니는 공룡의 모습을 잠시 상상해본 나..
붉은빛의 토양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겼다!
바양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낙타 인형! 여기에서 투그릭 탈탈 털어서 낙타 키링이랑 마그넷을 샀다. 낙타 인형 구입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프로듀스 101
왼쪽이 울란바토르에서 산 거고 오른쪽이 바양작 낙타 인형이라네요. ... 웬만하면 바양작에서 사셔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쉬워..
저녁은 가이드님 가정집에서 허르헉을 먹었다. 허르헉은 몽골에서 정말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는 음식이라고 하니 만들어주신 정성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밤에는 모두가 둥글게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날 아침! 숙소 앞에 씨유가 있어서 갔는데 한국이랑 내부가 똑같아서 신기했다. 근데 이제 1년 만에 간 씨유가 몽골 씨유였다는 거..(?)
공항 가기 전에 푸르공에서도 한 컷
점점 귀국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생각난 건 기념품 쇼핑이었다. 동행들과 상의한 후 가이드님께 공항에 가기 전 고비 캐시미어 매장에 데려다 달라고 말씀드렸다.
매장에서 캐시미어 목도리를 직접 만져보니 겉이 부드럽고 5만 원 선으로 저렴하기도 해서 선물용으로 구입했다. 고비 캐시미어 팩토리를 마지막으로 고비사막 투어 끝!
끝으로 이번 몽골 투어를 함께했던 위고비. 나이도, 사는 곳도, 직업도 다 다른 이들을 몽골이라는 매개체가 없었다면 과연 만날 수 있었을까?
어쩌면 이번 생에 만날 일이 전혀 없었을지도 모르는 이들을 이렇게 만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니 몽골로 맺어진 모든 인연들이 참 귀하다.
달리는 푸르공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꿈같았던 4박 5일 몽골 여행 끝! 안녕 몽골, 곧 다시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