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추천 어트랙션
오늘은 오사카 여행 가는 날! 올해 일본 성인의 날이 월요일이라 금요일 오후 연차 쓰고 오사카로 ✈️
저녁 6시 비행기라 탑승 전에 이른 저녁 먹으러 왔다. 오목 안카케 덮밥 세트 주문했는데 완내스.. 사실 안카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역시 입맛은 계속 변하나 보다.
오사카로 날아가는 중.. 도쿄에서 오사카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라피트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고 도착해서 발권했다.
오사카는 오랜만에 왔는데 확실히 도쿄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특히 한국인 진짜 많더라..
무사히 난바 도착! 호텔 가기 전에 551 포장하기
기본 부타만이랑 새우 슈마이로 포장 주문했다. 절대 실패 없는 메뉴..
최근에 새로 지어진 곳이라 시설이 아주 깨끗했고 역이랑도 가까워 좋았다. 조식은 무료제공으로 다양한 냉동식품을 자유롭게 꺼내먹을 수 있다. 재방문 의사 있음!
호텔 체크인하고 쿠로몬 사카에 스시에 왔다. 원래는 타마야초점으로 가려다 호텔과 더 가까운 쿠로몬점으로 왔는데 결론적으로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
우선 갔을 때 손님이 거의 없어서 싸했는데, 회전 초밥집과 별로 다를 바 없는 퀄리티였고 가게 실수로 안 나온 초밥까지 다 계산서에 청구되어 있더라는.. 구글 평점은 상당히 높던데 저는 비추천입니다!
괜히 억울한 마음에 원래 가려고 했던 타마야초점도 방문해서 비교해 본 의지의 한국인..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좀 했는데 결론적으로 여기가 더 저렴한 데다 훨씬 맛있다. 특히 장어 초밥 추천!
본의 아니게 배 터지게 초밥 먹고 오사카에서의 첫날 얼렁뚱땅 마무리..
✔ ユニバーサルシティ駅
다음 날 아침 유니버설 스튜디오 도착!
오늘의 BGM
대학생 때 온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죠스
첫 어트랙션은 죠스!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죠스의 습격을 받는 콘셉트인데 배를 모는 선장님 연기가 일품입니다..
100%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눈치껏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라 일본어를 몰라도 괜찮다. 아쉽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다.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로 이동! 유니버설 입장권 살 때 같이 산 닌텐도 월드 확약권은 저녁입장이라 파크 정리권도 발급받아 낮에도 방문했다 야호!
동심이 살아나는 기분..
동키콩 테마존 입장
✔동키콩의 크레이지 트램카
예상 대기시간이 무려 180분이었는데 실제 기다린 시간은 두 시간 정도였다. 디즈니랜드에 비해 유니버설은 체감상 예상 시간보다 대기가 짧은 느낌.. 대기가 긴 동키콩을 오전에 탄 게 신의 한 수였다(!)
귀여운 동키콩 발자국! 이런 디테일이 날 미치게 해..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대만족! 롤러코스터인데 생각보다 속도감도 있었고 재미있었다! 두 번 세 번 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다음은 쥬라기 공원 테마존으로 이동하기
수상할 정도로 칠면조 다리에 집착하는 여성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유니버설에서 가장 스릴 넘친다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타러 왔어요
진짜 익룡이 몸을 잡아채서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엎드린 자세로 타서 그 상태로 360도로 엄청 회전한다. 꽤나 공포스러운데 옆에 중국인 커플은 끝까지 소리 한번 안 지르고 평온하게 타서 그게 더 신기했다(?)
수상할 정도로 추러스에 집착하는 여성
해리포터 존으로 들어서면 해리포터 BGM이 깔리면서 호그와트 성이 바로 보인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참을 서 있었다.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
지팡이 살짝 탐났는데 가격 보고 슬며시 내려놓음..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저니
포비든저니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조금 대기가 있었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4D 어트랙션인데 멀미 때문에 한동안 고생했다. 이날 확실히 깨달았지 난 4D는 안 맞는 인간이라는 걸..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크리프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크리프도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대기 없이 탑승! 아이들을 위한 롤러코스트 느낌이라 스릴을 기대한다면 살짝 심심할 수도 있다.
빠질 수 없는 버터 맥주! 첫 입은 맛있는데 금방 물리는 맛
✔워터월드
공연 시간: 11:00~/13:00~/15:15~/17:15~
다음은 워터월드 공연 보러 이동하기
영화 Water World를 바탕으로 한 액션 스턴트 쇼다. 실제 폭발 연출과 낙하, 수중 액션까지 눈이 즐거운 공연이었다. 공연은 정해진 시간제라 놓치면 다음 회차까지 기다려야 하니 시작 30분 전에 입장해 좋은 자리를 잡아 기다리는 걸 추천!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는 보트를 타고 쥬라기 파크를 관광하는 콘셉트의 어트랙션이다. 후룸라이드처럼 물이 많이 튄다고 들었는데 이미 타기 전부터 자리가 물로 흥건해서 두려웠음..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공룡들이 나오는데, 보는 재미도 있고 마지막에 떨어질 때가 스릴 최고..
이제 미니언 파크로 이동!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다는 미니언 세트
✔미니언즈 메이햄 미션: 대악당이 되는 길
2025년 7월 신규 어트랙션이라는데 이것도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바로 입장했다.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서서 악당을 블래스터로 쏘는 게임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거라 어른들한테는 시시하다는 글을 봤는데 아이들보다 더 신났었던 30대 한국인 여성.. 나 이런 거 좋아하네..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다음으로는 할리우드 존으로 이동해서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타러 왔다. 제법 높이 올라가 내리 꽂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다이너소어보다 더 무서웠다.
출발 전에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면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뒤에 있는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는 게 포인트!
마지막으로 마리오 카트 타러 다시 닌텐도 파크에 돌아왔다. 낮에 보는 느낌이랑 또 다른 느낌! 두 번 오길 잘했다〰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도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바로 입장했다. 자본주의의 힘.. AR 고글을 착용하면 화면에 가상 캐릭터가 동시에 보이고 핸들을 돌리며 아이템과 코인을 얻는 팀전! 저 1등 했어요〰 미니언즈처럼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어트랙션!
마리오 키링 하나 모셔왔다
진짜 알차게 놀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난바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호르몬 먹으러 왔다. 여기 규탄이랑 호르몬 진짜 맛있다!
따땃하고 고소한 계란국 완전 추천이다!
개인적으로 육회랑 차돌박이는 한국이 더 맛있다. 육회를 겉을 살짝 구워서 내어주셔서 육회보다는 타타키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오사카 오면 또 들리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