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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이룩 vlook Jan 29. 2021

겨울철 니트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브이룩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듯해지면서 코트 안에 멋스럽되 따듯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니트'에 손이 많이 가는 요즘인데요.

아무리 니트가 이뻐도 그만큼 관리하는게 어렵죠.

니트의 소재 특성상 옷걸이에 걸어두면 늘어나고 접어두자니 부피가 너무 많이 차지하고.

그래서 이번엔 겨울철 니트 관리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니트 보폴 관리 방법

아껴입는 니트를 매 겨울 꺼내 입다보면 보풀이 생기는 건 어쩔수가 없죠.

최근에는 다이소에서 보폴 제거기가 잘 나와서 그걸 활용할 수도 있지만 급하게 제거해야한다면

눈썹칼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살살 긁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보풀이 너무 심하다면?

해답은 바로 다리미의 '스팀' 입니다.

스팀 다리미를 직접적으로 갖다대지 않고 스팀만 니트에 닿게 한 후에 

숨이 죽은 보풀을 가위로 잘라내면 보풀이 일어난 곳만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두번째, 니트 마찰로 인한 정전기

여성분들에게 특히나 고민인 부분이 바로 니트를 입을 때 다된 머리가

정전기로 인해서 다 떠버린다는 것인데요.

이도 쉽게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다리미의 스팀으로 수분을 줄 시간이 없다면 옷 패브릭이나 물을 담은 분무기를 

미리 살짝 뿌린 후에 입어주면 정전기가 훨씬 덜합니다. 


세번째, 곰팡이에 약한 니트를 위한 보관

니트는 통풍이 잘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되어야 곰팡이나 다른 세균번식이

적다고 하는데요. 겨울철 열심히 입은 니트를 내년에도 입고 싶다면 바로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이고 니트의 변형을 잘 막아준다고 하니 

신문 구독을 오늘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위와 같은 방법 이외에도 니트별로, 소재별로 정말 다양한 관리 방법이 있는데요.

서서히 봄기운이 불어오는 요즘 신문지를 조금씩 모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남은 겨울 다들 건강하시고 브이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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