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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 스타킹 Nov 24. 2020

말과 글 그리고 침묵

아들과 나





열여섯 살 큰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겠다 싶어

졸졸 따라다녔다.  


나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엄마....말과 글은 침묵보다 가치 있을 때 만 하는 거래요."


어흑..


그래서 오늘은 침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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