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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 Aug 30. 2023

하루 잘 쉰 날

 예전에는 하루를 잘 쉬는 것 조차 맘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아예 푹 쉬어버린다.


 얼른 일해야지, 움직여야지 라는 죄책감이 올라와도 그러려니 한다. 그리고 나는 더 열정적으로 쉬었다. 근데 이게 이렇게 뿌듯할 일인가? 정말이지 알찬 하루를 보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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