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없는 ‘공격’만을 위한 지시

회사생활

by 오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지시사항에도 화를 내면서 말을 한다.


굳이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할 뿐이고,

곱씹어보며 생각해보니 그들의 화는 나의 역할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순히 ‘공격’ 을 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었다.


공격…


왜 그들은 공격하게 되었을까?


자신의 입지를 충분히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높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내기 위해.

상대방이 본인으로부터 공격받는 대상임을 증명하기 위해.

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내기 위해.


하지만 나 역시 보통이 아니기에.

그 공격으로부터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기에, 그들의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다느니 그런건 모르겠고,

아무튼 난 그런 전략에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 그들이 더 공격하려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들이 단순히 공격해서 본인의 입지를 지키기 위한 겁쟁이일뿐이었다는 것이 조금 위안이 된다.

그렇게 두려워 하는 그들의 성장배경 또한 안쓰럽기도 하고.

대체 무슨 일을 겪었길래 그렇게 되었을까 싶고.


그들 안의 화를 적절한 방법으로 잘 해소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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