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이 어쩌고저쩌고

by 김지한

도전하고, 실패하고, 배워서, 다시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하는 것이 회사에서의 회복탄력성입니다.


사실 이를 조금 더 냉정하게 정리해 보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회복탄력성은 단순히 좌절을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것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배우고 그 경험을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도전하고 실패한 후에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회복탄력성의 일부를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런 멘탈이 약한 저로서는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을 보며 감탄하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회복탄력성이 중요한 이유는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역량의 최대치를 꾸준하게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비즈니스도 회사도 빠른 페이스로 흘러가기 때문에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회복이 되기 전에

새로운 문제를 마주하고 다시 실패하거나 좌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순환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결국 시간을 억지로 (퇴사나 휴직을 통해) 만들어야만 합니다.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니 최소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만이라도 빠른 사람은

빠른 페이스에 잘 적응하여 다시 본인의 최대 역량을 끌어낼 가능성이 같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저와 같이 회복탄력성이 비교적 낮은 분들은

‘그럴 수 있지’ 생각법이나 ‘에이 모르겠다’ 생각법으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빠르게 돌아오는 연습을 하시죠.


사실 이미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라서 어떻게 할 방법이 많지는 않습니다.


어쩌겠어요. 우리는 다시 내일을 (내 일을) 향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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