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의 성장은 개인의 책임일 때보다 팀의 문화일 때 더 가속이 붙습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나보다 나은 사람들, 내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로 주변을 가득 채우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으로 와보면 개인에게 그 성장의 책임을 갖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핵심가치에도 성장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성장의 의지가 있는 개개인은 알아서들 잘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입장은, 욕심 같아서는 모두가 그런 관점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죠.
그러려면 회사에서 성장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문화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없이 개개인에게 성장을 맡긴다면,
회사가 원하는 방향이나 속도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에게 성장을 맡겨놓고도 성장을 강요한다면,
성장이라는 말에 트라우마만 남게 될 겁니다.
사람은 군중심리에 취약해서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것’에 쉽게 따라갑니다.
그래서 자신이 속해있는 군중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는 군중에 속해있지 않는다면 군중에 속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모두를 동일하게 안고 갈 수는 없습니다.
어떤 그룹에서는 3:4:3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잘 따르고 이끄는 3, 아무 의견이 없는 4, 그리고 부정적인 3.
그래서 앞의 3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 중간의 4를 이끌어야 한다고들 이야기하죠.
나머지 3은?
중간의 4에서 나머지 3에 속하기를 결정한 이들과 함께 관리만 하고 강요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나머지 3에 속한 팀원들은 아마 본인들이 느끼는 바에 따라 떠나는 결정을 내리기 시작할 겁니다.
이들에게 강요는 떠나는 시기를 앞당길 뿐입니다.